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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고향에 돌아온 날 밤에

실로 오랫만이다.

이곳을 접했던 것이 금강변에 작은 집을 마련하고이니....

그리고 한동안 여러 이야기들을 올리고는 했다.

그 이후 즉각적 반응의 sns들이 생겨나고 부터 멀어진 블로그이다.

그래도 아직 집을 지키는 고목같이 이자리에 남아있어 새롭게 느껴진다.

오랜만에 돌아온 고향이랄까. 그런 정취가 묻어난다.

2018년 여름은 덥다.

연일 신문방송에서 더위에 대해 말한다.

사람이 이상한것은 이 더위가 조금 지속되니

이제 견딜만하다는 것이다.

진화되는 것인가. ㅎㅎ

8월 말 개인전을 앞두고 7월 계속 작업실에서 보낸다.

이 여름에 땀을 빼고 예쁜 가을을 맞이하자.

천천히 다가오는 가을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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