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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그저 -군인의 날을 기리며

 

 

 

 

내가 나를 보거나

내 등이 나의 등을 보거나

 

 

아침 일찍 내려 놓은

동녘의 이슬을

지나는 서녘 바람이

거두어 들이거나...

 

그저 긴 

나절이었으면 좋겠다.

이 가을은...

 

L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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