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한가위 (음력 그리고 추석)
한. 가. 위
오르르 익은 과일들을 보며
지난 다재다능히 재주스럽게 부렸던 햇볕과 비와 바람의
재능을 봅니다.
그리고
소용돌이들을 생각합니다.
소슬바람이라고 하지요
그것이 부는 밤
좀전에 밖에 나가 보았더니
글쎄
하늘에는
지난계절의
쑈가 하늘에 펼처집니다.
세상은 혼미한데..
아직
볼
꺼리들이 많이
남아 있습니다.
즐겁고 행복한 추석이
되시길 마음깊이 기원드립니다.
LEE,
2004. 09. 26. 00:27 촬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