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블로그에 글을 올린지 1년이 지났다.
여러 고생 끝에 작업실은 완공되었고, 어드덧 여러 잡다한 일들도 마무리 되어간다.
올 여름에는 유난히 비가 많이 왔고 '노래기' 벌레가 극성이었다.
또한 '코로나19'라는 바이러스가 지구 전체를 침공하였다.
그러나 세월이 흐른 지금 벌레들은 사라졌으나 펜데믹현상은 지속되며
언제 잠잠해 질지 모를 일이다.
그리고 정신줄 놓고 사리분별 안되는 집단들의 무차별한 광분들이 지속되고 있는 실정이다.
1년, 시간은 흘렀고, 사람들은 변한것 같은 시대적 흐름은 어찌 할 수 없는 현상으로 다가왔다.
어쩌면 무분별한 사람들의 행동이 가져다준 결과일 것이다.
차분한, 그리고 조금은 느리게, 과다한 욕심을 내려 놓으라는 신과 자연의 섭리로 여겨진다.
어쨋튼,
나는 이곳에 정착되었고, 이젠 이곳에서 조용히 내 일을 하면 될 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