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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 그림 그림

세느강변

 

 

이순구, 세느강변 252×50cm, oil on canvas,2014

 

바다이지 않겠는가 이 꿈이
산이지 않겠는가 이 마음이
그런 마음으로 지난
여름을 번지마다 찾아다녔다.

...

 

아직은 땀나는 계절앞에서
가을
그것을 예기하기엔
총총
나비들이 날아다닌다.

 

 

보쉬르센에서

이순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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